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다음달중 북한 신의주와 만포에 대표단을 1명씩 추가로 파견하고 다음달부터 수시로 3∼4명의 분배감시요원을 파견, 국내 민간차원의 대북식량 지원 구호물자의 분배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벌일 것으로 30일 알려졌다.한적의 한 관계자는 『국내 민간차원의 대북식량지원 구호물자에 대한 분배투명성 보장활동을 위임받은 IFRC는 현재 평양에 파견된 대표 이외에 추가로 신의주와 만포에 대표 1명씩을 파견, 구호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분배 모니터링을 위해서 다음달부터 수시로 3∼4명의 팀을 10∼15일 단위로 활동케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