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악재가 일단락되면서 이제는 2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NH농협증권은 2일 보고서에서 “6월 전세계 금융시장의 혼란을 초래한 두 가지 악재인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 및 중국 신용위기 문제가 어느 정도 안정됐다”며 “당분간 주식시장의 급락을 초래할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이제는 점차 투자자들의 관심이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실적에 따른 업종별 차별화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아람 연구원은 “당분간 실적 개선추세가 가시화되고 있는 자동차와 정보기술(IT)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