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주택담보대출 설정비 면제
하나은행은 4월 14일까지 주택담보대출 근저당설정비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4일 발표했다.
하나은행은 최저 연 8.3%(3개월 변동) 금리의 주택담보대출 고객중 3년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2,000억원 한도내에서 설정비를 면제해 주고, 대출금액의 10% 범위내에서 추가 보증없이 마이너스 대출을 제공하기로 했다. 설정비를 면제할 경우 연 1.0% 포인트의 금리인하 효과가 있다.
이에 앞서 신한, 한미 은행 등이 올들어 주택담보대출 설정비를 면제했으며, 외국계은행과 농협, 제일은행, 삼성생명 등 일부 보험사 등이 지난해부터 설정비를 면제한 바 있다.
김상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