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경기도는 외국인투자기업전용임대산업단지와 킨텍스,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전곡해양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등 서해안 골드코스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를 권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지역의 거대 소비시장, 풍부한 우수 인력, 편리한 교통·통신 등의 강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투자설명회장에서는 경기도-중국 BOYU사-한국 세일네트워크사 간 2,000만 달러의 투자 협약 체결이 예정돼 있다.
중국에서 자동차 전자제품, 신에너지 자동차 부품 등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BOYU사는 자동차 부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세일네트워크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세계 시장 진출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왕리에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부회장 등 경제단체 관계자, 기업인,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