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16일부터 중소협력사가 낮은 금리로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생플러스론’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 협력사 3,000여 곳이 해당하며 총 2,000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협력사는 이마트에 상품을 납품한 이튿날부터 우리은행에서 납품금액의 80%까지 5%대 금리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납품업체라면 별도의 신용 조사 없이 대출이 가능하며, 협력회사가 받은 대출금은 납품대금 결제일에 자동 상환되도록 과정을 간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