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에코텍은 18일 공시를 통해 당초 일반 공모방식으로 진행하려던 증자방식을 제3자 배정방식으로 바꾸고 증자규모도 100만주에서 85만4,700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신주발행가 역시 당초 3,605원에서 2,340원으로 크게 낮아졌다.
동진에코텍은 아울러 이번 유상증자 납입이 이뤄지면 최대 주주가 9.22% 지분을 갖게 되는 강병섭 현 대표이사로 바뀌게 되며 새 대주주는 배정 받은 주식을 1년간 보호예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동진에코텍 주가는 유상증자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