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간 경전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와 김해시는 지난 21일 경전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ㆍ재정적 지원과 공사감리,지도감독을 맡는 부산ㆍ김해경량전철조합 개소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1조411억원이 투입되는 부산ㆍ김해경전철 사업은 민간업체인 부산김해경전철㈜이 맡고 올 9월께 착공, 2009년 완공될 예정이다.
구간은 부산 사상역∼김해공항∼강서 대저∼김해시 안동∼김해시청∼김해시 삼계동간 총연장 23.9㎞로 18개의 정거장이 설치된다.
차량은 1회 최대 3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고 평균시속 40㎞로 부산∼김해간을 30분대에 주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