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광주 대표 전통시장서 문화 야시장 外

광주 대표 전통시장서 문화 야시장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동구 대인시장에서 맛과 멋이 넘치는 야시장이 열린다.

'2013 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 거점프로그램 노들마루'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4일 오후7시부터 대인예술시장 내 본전삼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각종 문화행사 외에도 상인들이 운영하는 '대인 맛 기행마차'를 타면 호남 대표 음식인 홍어 삼합을 맛볼 수 있는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진행된다. /광주=박영래기자

부산시 에너지절약 홍보대사 그린코디 양성

부산시는 전력난에 대비해 가정의 에너지 절약을 이끌기 위해 '부산 그린코디' 40명을 양성해 에너지절약 홍보대사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북ㆍ사하ㆍ서ㆍ영도구 등 4개 구에 거주하는 여성 40명을 모집해 에너지 사용과 저탄소 생활양식, 그린코디 활동에 대한 전문 교육을 하고 이들을 '부산 그린코디'로 위촉했다. 그린코디는 구별로 500가구씩 총 2,000가구의 에너지 진단 희망가구를 모집해 활동을 벌이게 된다. 시는 올해 4개 구·군에서 그린코디 활동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한 뒤 운영 결과를 토대로 2014년에는 모든 구·군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부산=곽경호기자

한국신동공업 반월서 대구로 이전

대구시는 12일 열린 '지자체-기업 투자상담회'에서 산업설비 전문 생산업체인 한국신동공업과 대구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신동공업은 안산 반월공단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대구 달성1차산업단지로 이전하게 된다. 한국신동공업은 지난 1970년 창립 이래 주조, 표면처리, 공해방지, 산업플랜트 설비를 생산해 온 관련 업계 세계적인 선두기업이다.

이로써 대구시는 올 들어 국일메카트로닉스, 애드브릿지, 제성기어 등 수도권 기업 4곳을 대구로 유치했다. /대구=손성락기자

경남 중기 경기전망 지수 6개월째 상승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도내 127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경기전망조사 결과에서 6월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4.1) 대비 2.8포인트 상승한 9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째 연속 상승한 것으로 전국 평균치를 웃돌고 있다.

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보다는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의미다. 따라서 경남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은 여전히 앞으로의 경기를 어둡게 보는 것으로 풀이된다. /창원=황상욱기자

원전대학원 원전도입 준비국가 초청 기술회의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원전도입 준비국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기술회의를 개최한다.

기술회의는 7월19일까지 울산 울주군 서생면 원전대학원에서 원전도입 준비국가 14개국 관계자 19명을 초청해 6주 과정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원전건설 준비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부지 선정, 입찰서 발급 및 계약체결, 설계, 제작, 시공, 시운전, 운영 등 원전건설 전 과정이 준비됐다.

원전대학원은 선진 프로그램으로 효과적인 기술 나눔과 경험 교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울산=김영동기자

천문연 한국전 참전 5개국에 과학기술 ODA 지원

한국천문연구원은 한국전에 참전한 필리핀, 태국,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터키 등 5개국에 천문우주과학 노하우를 전수하는 과학기술 ODA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참전 5개국 기관장과 협력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실무자 및 학생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하는 등 인력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천문우주과학 연구장비 및 기술도 지원한다.

박필호 천문연 원장은 "참전국의 은혜에 보답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경기도 에너지 20% 절약 대책 추진

경기도는 올 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고된 가운데 에너지 20% 절약을 핵심으로 하는 '경기도 에너지 절약 추진대책'을 12일 발표했다.

도는 올해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목표를 전년 동월 대비 15%로 제시하고 7~8월 피크시간대(오후 2~5시)에는 최대 20%까지 절약하는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공공기관 적정온도를 28℃로(일반 26℃) 설정하고 공공기관 조명 1/2 소등, 냉방기 30분 간격 순차 정지, 4층 이하 계단 이용 등 다양한 절약대책을 실천하기로 했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교육청 중국 조선족 학교에 한글교육 지원

경기교육청이 동북 3성의 조선족 학교를 대상으로 한글 교육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13일 NH농협경기지역본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과 함께 '국제교류협력 해외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경기교육청은 학생의 자발적 캠페인을 통해 도서를 모아 무상으로 기증하고 NH농협경기지역본부는 해외 지원에 필요한 경비를 부담한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현지 동북 3성(흑룡강성, 길림성, 랴오닝성)내 조선족 학교에 노후 도서관 리모델링을 돕고 40개 학교에 중고 한글도서를 전달한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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