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종합기계는 강화된 자동차배출 허용기준을 만족시키는 중대형 트럭ㆍ버스용 디젤엔진(사진)을 개발ㆍ양산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이 디젤엔진은 240~420마력급 3기종으로 질소산화물과 입자상물질 기준이 강화된 자동차배출 허용기준을 충족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시내버스에 탑재해 운용중인 290마력급 천연가스(CNG) 엔진외에도 올 상반기 240마력급 중형 시내버스용 천연가스 엔진도 개발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2004년 양산을 목표로 전자제어식 저공해 고출력 디젤엔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광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