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연합 전문연구원 발족/교수 9명 확보 정책개발 등 추진

소기업연합(약칭 소기련, 공동대표 이은구)이 소기업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할 한국소기업연구원을 설립하고 오는 19일 하오 3시30분 대한상의 회의실에서 연구원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소기련은 최근 9명의 교수들을 규합해 한국소기업연구원을 발족시키고 김옥현 외국어대 강사를 선임연구원으로, 공명재 계명대 교수 등 8명의 교수를 연구지도위원으로 선임해 정책개발 진용을 갖추었다. 오균현 소기련 사무총장은 『소기업연구원을 일단 소기련내 연구조직으로 설립했으나 내년에 사단법인으로 승격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기업연구원은 소기업경제·경영연구실, 연구지도위원회, 기획운영위원회 등 3개 조직을 두고 소기업정책 개발 및 건의, 연구보고서 발간, 소기업경영 지원활동 등을 펼칠 방침이다. 오는 19일 열리는 연구원 창립기념 세미나에는 계명대의 공교수가 「소기업의 현실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최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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