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는 배곧신도시의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 도시지원시설용지에 대한 일반분양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용지는 단독주택용지(28필지) 면적 7,770㎡, 상업용지(11필지) 면적 40,911㎡, 도시지원시설용지(16필지) 면적 84,693㎡이다.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공급가격은 3.3㎡당 340만원 수준으로 배곧신도시의 명품 단독주택지 조성을 위해 건폐율 30%, 용적률 80%이며 층수는 3층 이하, 가구 수는 2가구로 제한했다. 점포겸용을 할 수 있는 필지(4필지)는 건폐율 50%, 용적률 130%이며 공급가격은 430만원 수준이다.
상업용지에 대한 공급가격은 3.3㎡당 775만~970만원 수준으로 건폐율 70%, 용적률 700%로 최근 아파트 분양 호조 및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대형 할인매장 부지 매각에 따라 배곧신도시 내 상업용지에 대한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또 도시지원시설용지에 대한 공급가격은 3.3㎡당 400만원으로 인근 한강신도시나 광명역세권 등보다 저렴하고, 선납할인 5년을 적용해 기업들의 용지부담을 대폭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