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격적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가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29일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오전 중 820대 초반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낙폭을회복해 오후 1시26분 현재 전날보다 0.72포인트 내린 832.8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들은 500억원 순매도로 장을 출발했으나 이후 매수세를 강화해 265억원까지 매도금액을 줄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2억원, 310억원 매도 우위다.
중국 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이 국지적으로 나타나면서 철강주와 기계주가 3.1%,2.5% 하락했지만 운수장비와 유통주는 2%씩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0.11% 내리는데 그쳤지만 POSCO는 3.5% 떨어졌고 LG필립스LCD도 4.1%나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