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차 동시분양 6일부터 무주택 접수

서울 6차 동시분양이 6일 무주택 우선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실시된다. 이번 동시분양에는 총 9개 단지 4,866가구가 분양되며, 이중 조합원을 제외한 94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번 동시분양에는 송파구 잠실 3단지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 분이 포함돼 있어 청약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24평형이 4억7,250만원으로 평당 1,890만원 선에 이르는 등 분양가가 지난 4월 분양된 잠실 4단지보다 높아 청약 경쟁률을 장담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관악구 신림 7구역을 재개발해 일반 분양하는 대우 푸르지오도 눈길을 끈다. 8개 동 349가구 규모며, 이중 13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이 있으며, 관악산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번 동시분양에서는 총 분양 물량의 65% 가량인 615가구가 전용면적 25.7평 이하이다. 1순위 청약접수는 7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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