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시청자가 뽑은 2004년 최고의 드라마로 선정됐다. 또 MBC가 시청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채널로 뽑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SBS ‘파리의…’은 17.5%로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MBC ‘대장금’(9.2%), KBS ‘애정의 조건’(5.9%) 등이 이었다.
한편 시청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채널은 MBC(40.0%)였고 SBS(28.4%)가 2위, KBS1(16.1%)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채널 선호도 면에서 MBC는 학력이 높을수록, KBS 1TV는 연령이 높을수록, SBS는 연령이 낮을수록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