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는 운전중 사고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다친 상해에 대해서도 보상하는 `기쁨두배차차차종합보험`이 눈에 띈다. 이 상품은 자동차보험으로는 보상수준이 미흡한 자기신체상해는 물론 교통사고와 관련한 모든 위험에 대해서도 최고의 보장을 약속하고 있다.
특히 이 상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상해사고를 냈을 경우 업계에서는 최대인 8억원까지 보장한다. 또 일상생활중에 발생한 사고로 타인의 신체 및 재물에 피해를 입혀 법률상 배상책임을 져야하는 경우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해준다. 최근 주5일 근무제 확산에 맞춰 금요일을 주말개념으로 추가했다. 주말에 사고가 났을 때는 장해연금을 평일의 2배인 4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밖에 기타 긴급비용, 형사합의지원금, 벌금, 변호사비용과 같은 방어비용도 빼놓지 않고 보장한다.
보험가입자들이 일반 상해를 입었을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의료비 지급한도를 500만원으로 확대한 점이나, 입원치료가 필요할 경우 하루 3만원의 임시생활비와 함께 입원일수에 따라 50만원 한도의 연금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LG화재의 `기쁨두배차차차종합보험`도 만기후 돌려주는 환급금이 경쟁업체보다 높아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운전자보험은 업계 평균 만기환급률이 60% 안팎인데 반해 이 상품은 만기후 납입한 보험료의 80% 이상을 되돌려 주고 있다.
<박태준 기자 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