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를 수입하는 포드코리아가 국내에서 복수딜러 체제를 갖추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포드코리아는 7일 평화자동차를 공식 딜러로 선정, 기존의 선인자동차와 함께 2개 딜러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복수 공식딜러 체제 출범에 맞춰 올해 서울, 울산, 마산 등에 11개의 신규 전시장을 개설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총 23개로 확충할 계획이다.
포드 관계자는 "수도권에 편중됐던 판매 및 고객서비스를 지방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모든 분야에서 다시 수입차 업계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포드 브랜드의 5개 차종, 링컨 브랜드의 3개 차종 등 모두 8개 차종을 국내에 수입ㆍ판매하고 있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