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22520)의 고부가 서비스에 주력, 영업이익을 2년안에 10배로 늘릴 계획이란 소식이 하락장에 묻혀 빛을 보지 못했다.
이날 코오롱은 영업이익을 올해 30억원, 내년에는 105억원, 2005년에는 3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보경 코오롱정보통신 사장은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 및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는 등 철저한 수익성 위주로 경영해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가는 지수하락세를 이기지 못하고 90원(1.98%) 떨어진 4,46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