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유럽의 IT분야 대기업 5개사를 초청, 30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국내 기업과의 수출 상담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한 기업 가운데는 8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프랑스 최대 인터넷 서비스업체 `와나두(Wanadoo)`, 유무선 가입자가 2,100만명인 네덜란드 최대 통신사업자 KPN 등이 있다..
이들 업체는 ADSL, 홈네트워킹 등 인터넷 관련 제품과 LCD디스플레이, 플래시메모리, VDSL 구축 프로젝트 등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KT와 삼성전자 등도 방문, 통신 프로젝트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대구=김태일기자 ti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