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 변경 신고 기업 나란히 상한가

한국슈넬제약·베네데스

한국슈넬제약ㆍ베네데스 등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신고한 기업들이 2일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슈넬제약은 지난 1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정호갑씨가 기업구조조정회사인 크레디온이 보유한 주식(789만9,310주ㆍ29.26%)를 장외 매수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한국슈넬은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 급등세를 탄 뒤 전일보다 40원 오른 325원으로 마감했다. 주식 병합으로 지난달 17일 이후 거래가 중지됐던 베네데스는 김복균씨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권 변경 상장 첫 거래일인 이날 1,580원으로 마쳤다. / 홍병문기자hb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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