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 제2생명과학산업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충북도는 지난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도, 충북개발공사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 제2생명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분양이 완료된 오송 제1생명과학산업단지 인근에 바이오산업체들의 추가 입지공간 제공을 위해 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오송 제2생명과학산업단지 개발사업 참여를 최근 확정 짓고 이번에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는 충북 청원군 강외면 봉산리 등 4개리 일원에 약 332만㎡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15년까지 준공이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