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4시 40분께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45㎞ 해상에서 한림 선적 유자망 어선 S호(39t·승선원 10명) 선원 서모(25·부산시)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접수됐다.
해경에 따르면 S호는 지난 27일 오후 10시께 닻을 내려 정박한 뒤 28일 오전 4시께 조업을 시작하려 했으나 서씨가 보이지 않자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헬기 1척과 경비함정 5척, 민간어선 7척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