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1일 대차거래 상위 종목에 대해 단기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대차거래가 많이 이뤄지는 종목은 시장이 V자형으로 상승할 경우 시장 평균 대비 초과 상승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대차거래란 증권예탁원ㆍ증권금융ㆍ증권사 등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한 후 주가가 떨어지면 이를 되사들여 주식을 상환하고 차익을 실현하는 거래방식으로 주로 외국인과 기관들이 사용한다.
대우증권은 관심종목으로 한미은행ㆍ삼성전자ㆍ현대차ㆍ신한지주ㆍ포스코ㆍ국민은행ㆍKTㆍ삼성전기ㆍ기아차ㆍ삼성증권ㆍLG전자ㆍ삼성화재 등을 꼽았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