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기대감에 나흘 만에 반등

엔씨소프트가 2분기 실적 기대감에 나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5분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보다 2.44% 오른 2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만에 나타난 반등세로 외국계인 DSK증권 창구가 순매수 1위로 떠올랐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23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찬석 연구원은 “올해 3~4분기에도 리니지1의 아이템 판매는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에 신작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실적흐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올 하반기에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칼빈스튜디오’ 등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