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이 인수합병(M&A)을 재료로 해 최근 10일 가운데 9일 동안 상승세를 나타냈다.
벽산건설은 21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2,8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일부터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이 기간 상승률은 181%에 달한다.
한국거래소는 이에 따라 벽산건설을 투자경고ㆍ단기과열 종목으로 지정한 상황이다. 벽산건설은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경영 정상화를 위해 M&A를 추진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키움증권 등 개인들의 계좌가 밀집된 창구에서 매매가 크게 이뤄지고 있어 투자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