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은 가정용 엘리베이터를 자체기술로 개발해 일본에 수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본 건축센터 검사를 통과하고 건설성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일본시장 개척을 목표로 개발됐다.
LG는 이 엘리베이터를 수출전략 제품으로 선정, 인천공장내 가정용 엘리베이터 전용 시험탑을 설치했으며 전담 수출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LG는 오는 2000년에 일본 가정용 엘리베이터 시장이 현재 1만대에서 2만대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 점유율을 1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가정용 엘리베이터를 사치성 설비로 규정해 이를 설치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를 과중하게 부과하고 있어 시장이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채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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