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상에 따라 수시입출금식예금(MMDA) 등의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인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MMDA 상품인 슈퍼저축예금의 경우 1억원 이상 예치한 경우 종전 2.7%에서 3.0%로 금리를 인상한 것을 비롯해 5천만~1억원은 2.2%에서 2.4%, 3천만~5천만원은 1.0%에서 1.2%, 1천만~3천만원은 0.8%에서 1.0%로 각각 0.2%포인트 올리기로했다.
그러나 1천만원 미만의 슈퍼저축예금 금리는 종전과 변동없다.
또 슈퍼기업자유예금도 10억원 이상인 경우 종전 2.5%에서 2.8%로 0.3%포인트올리고 5억~10억원은 2.0%에서 2.2%, 1억~5억원은 1.0%에서 1.2%로 인상했다.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 12일부터는 정기예금의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0.15~0.25%포인트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