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은 환율하락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9% 줄어든 6,126억원이었다.한국타이어는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대폭 좋아진 것은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의 수출호조와 원자재가격 하락, 금리인하, 생산성 향상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경상이익 550억원, 순이익 380억원 등 사상 최대규모의 흑자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포드와 타이어 납품 계약을 맺은 바 있는 한국타이어는 폴크스바겐과도 품질테스트 등을 통과, 납품 성사단계에 들어가 현재 수량과 가격 등을 놓고 협의중이며 포드에도 추가 납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이병관기자 COME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