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관리 프로그램과 전자세금계산서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신개념 솔루션이 등장했다.
‘이지폼’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세경멀티뱅크(대표 김경한ㆍwww.easyform.co.kr)가 10월 1일부터 이지폼 프로그램을 이용한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지폼 전자세금계산서를 이용하면 보내는 쪽에서는 이지폼 프로그램 내에서 자료를 작성ㆍ전송할 수 있어 편리하다. 받는 쪽에서도 이지폼 프로그램의 수신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안전하고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다. 신고기간에 한꺼번에 사용자가 몰려 서비스가 중단되던 고질적인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받는 쪽이 이지폼 사용자가 아닌 경우에도 메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받아 볼 수 있다. E-메일로 받아보던 자료들을 이지폼 프로그램 설치 후 곧바로 매입세금계산서로 자동 저장해 자료를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무료로 제공되는 이지폼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전자세금계산서 기능만을 사용할 수도 있다.
기존의 웹기반 전자세금계산서는 비용절감 효과에도 불구하고 ▦업무관리 프로그램과 별개로 운영되기 때문에 보낸 자료와 받은 자료를 다시 업무관리프로그램에 재입력해야 하고 ▦판매자ㆍ구매자가 서버에 접속, 서버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료를 작성하거나 조회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이 뒤따랐다.
회사측은 “이지폼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는 각자의 컴퓨터에 있는 이지폼 프로그램에서 저장한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서버로 전송하거나 조회하기 때문에 서버에 주는 접속부하를 현저하게 줄여주며,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시스템의 서버비용과 인터넷회선비용 등 경제적 부담도 적다”고 강조했다. 또 “판매자가 전송한 자료 수를 서버의 관리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계산, 일정금액을 선불결제한 금액에서 차감하는 종량제식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수수료체계도 기존보다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02)1566-9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