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10월6일 울산 동구 현대예술공원에서 ‘제21회 현대백일장’을 개최한다.
현대백일장은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당일 발표되는 글제에 맞춰 운문이나 산문 형태로 원고를 작성하면 된다. 초등부ㆍ중등부ㆍ고등부ㆍ일반부로 나눠 실시된다. 대상 60만원을 비롯해 총 76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현대중은 이날 가족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현대중의 아산기념전시실과 선박 건조 현장 등을 둘러볼 수 있다.
1992년부터 매년 10월에 열리는 현대백일장은 매년 평균 1,500여명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현대중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글을 쓰는 동안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들을 떠올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