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IP(청소년발명가프로그램) 참가하는 청소년 발명가들이 기업견학 대장정에 나선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80개 YIP 선발팀을 대상으로 ‘2013 YIP 참여기업 견학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참여기업 견학교육은 참가학생들에게 참여기업의 공장과 연구소, 전시관 등을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의 발명 아이디어 구체화와 상품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YIP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대한 학교와 학생들의 관심 증가로 지난해 822팀보다 32.2%나 증가한 1,087팀이 신청했다.
매칭 파트너인 참여기업은 르노삼성자동차, 삼성전자, 녹십자, 금호전기, 모닝글로리, 아모레퍼시픽, 위니아만도, KT, 동부대우전자 등 총 9개 기업이다.
참여 학생들은 이달과 다음달에 걸쳐 참여기업을 방문해 기업 소개를 소개받고 해당 기업의 제품 개발 및 생산 공정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어용호 한국발명진흥회 본부장은 “발명인재육성은 창조경제시대의 핵심”이라면서 “YIP 참가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업현장에 적용하는 실무형 발명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