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대통령賞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2006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연구개선 사례 부문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고가용성 가입자위치 등록시스템(HLR) 개발을 통한 이익구조 개선’이란 주제로 참가한 서울통신기술 대표팀은 전국 예선을 거쳐 출전한 15개 팀과 경합을 벌인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LR(Home Location Register)’는 이동통신의 핵심 시스템으로 휴대폰의 위치, 상태 정보를 저장해 관리하며 정보를 요구하는 시스템에 해당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다. 이 회사는 이번 수상으로 HLR 및 각종 통신 부가 장비에 대한 사업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점을 반증하는 것은 물론 외국 경쟁 업체들과의 경쟁우위로 동남아는 물론 중남미까지 시장 지배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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