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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VoLTE(음성LTE) 서비스를 개시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체험단, 이벤트 등을 통한 VoLTE 알리기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자사 VoLTE 서비스 '지음(知音)' 체험단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20팀(2인 1팀 기준)의 '지음지기(知音知己)'는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VoLTE 스마트폰으로 서비스를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한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ㆍ블로그 등을 통해 성과를 알리게 된다. 활동비와 상금도 지급되며, 접수 신청은 유플러스LTE 홈페이지(www.upluslte.co.kr)를 참고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지난 25일부터 VoLTE 서비스 'HD보이스' 체험 이벤트를 열었다. 27일까지 서울ㆍ부산ㆍ대구ㆍ광주ㆍ대전의 SK텔레콤 대리점에서 2세대(2G)ㆍ3세대(3G) 통신망의 통화 음질과 HD보이스의 통화 음질을 직접 비교ㆍ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후기를 남긴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 워터파크 이용권 등의 경품을 받게 된다.
VoLTE는 LTE 통신망을 이용해 고화질 음성ㆍ영상통화, 통화 중 데이터 송수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다. 다만 아직까지는 VoLTE 전용 LTE 스마트폰으로만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