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아이티엑스 상장예심 통과

도화종합기술공사·디아이씨는 심사 청구

증권선물거래소는 효성아이티엑스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효성아이티엑스는 효성그룹의 콜센터 아웃소싱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1,168억원, 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조석래 전경련 회장 겸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 사장이 주식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효성이 보통주 40% 및 우선주 10% 등 나머지 50%를 확보하고 있다. 오는 6월 주당 3,880~4,740원에 총 373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또 이날 토목설계업체인 도화종합기술공사와 자동차부품업체인 디아이씨 등 2개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도화종합기술공사는 지난해 매출액 2,135억원, 순이익 169억원을 올렸으며 디아이씨의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233억원, 91억원이다. 2개사 모두 동양종금증권이 대표주관사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