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회장, 상표디자인협회장에



최신원 SKC·SK텔레시스 회장이 한국상표디자인협회(KOTA) 회장으로 취임했다.

KOTA는 25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정기총회에서 최 회장을 2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상표·디자인의 창출, 보호, 활용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주력하겠다”며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가격과 품질뿐 아니라 브랜드와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다면 한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OTA는 지난 2010년 대한상표협회로 출범했으며 현재 삼성전자와 LG전자, 이베이코리아 등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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