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철강기업 外人소유 규제완화 가능성"

셰치화 바오산철강 회장


셰치화(謝企華ㆍ사진) 바오산철강 회장이 “중국 정부가 철강 기업에 대한 외국인 소유규제를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셰 회장은 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한 심포지엄에서 “외국인이 철강업체의 과반수 지분을 획득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중국의 현행 규정은 좋은 생각이지만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며 규제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바오산철강은 중국 최대의 철강기업으로 중국 정부가 78%의 지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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