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를 들으면 1분간 공짜 통화」 한솔 PCS(018)는 국내 이동통신업계 최초로 15초 광고를 들으면 1분간 무료 통화를 할 수 있는 「애드 프리(AD-FREE)서비스」를 개발, 다음달 10일부터 서비스에 나선다.애드 프리 서비스는 인터넷이나 PC통신과 달리 문자와 음성이 동시에 이뤄지는 「시청각 광고」라는 점이 다르다. 또 고객은 광고후 바로 무료통화를 할 수 있고, 원하는 광고만을 선택할 수도 있다.
또 광고주는 15초 광고시간과 1분간 통화요금만 지불하면 돼 낮은 광고비로 원하는 고객층에 대한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광고를 골라 들을 수 있어 광고 집중도가 높을 것으로 한솔측은 기대했다.
한솔PCS는 대학생, PC통신 이용자를 대상으로 애드프리 서비스 이용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4%가 이용을 하겠다고 밝혔다며, 올해말까지 50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류찬희 기자 CHAN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