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세대 하우젠 버블세탁기 출시

세탁력·살균 기능등 강화

삼성전자가 3일 세탁력과 살균 기능을 강화한 2세대 하우젠 버블 세탁기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제품설명회를 열어 최대한 많은 거품을 발생시키고 헹굼 물의 양을 늘려 세척력을 높인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살균 통세척 기능을 갖춰 세탁조에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세척 전 통상량의 300만분의 1 수준으로 줄여준다. 제품 아래에 26cm 높이의 수납함을 넣어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꺼낼 수 있게 했으며 세제함을 넓혀 옆칸으로 흘러 넘치는 것 또한 방지해주는 등 고객의 편리도 최대한 배려했다. 권혁국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하우젠 버블은 삼성 세탁기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았다”며 “세탁력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까지 고려하는 기술과 디자인으로 드럼세탁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세대 버블 출시 기념으로 7월까지 이 제품을 구입해 네이버 카페(cafe.naver.com/hauzenbubble2008)에 사용 후기를 올린 고객 모두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10만~50만원권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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