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에 초고층주상복합 건립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인근에 지상 27~50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건립된다대림산업은 최근 열린 재건축조합원 총회에서 삼성중공업·동아건설 컨소시엄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목동 406번지 일대의 연립주택 119가구및 단독주택등을 헐고 여기에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하는 것이다 건물은 27·28·41·50층짜리등 4개동이며 35~62평형아파트 502가구와 판매·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부지는 3,629평이며 건축연면적은 4만830여평 건물이 들어설 곳은 목동 7단지와 바로 붙어 있는 곳으로 지하철 5호선 목동역세권이다 대림산업은 하반기중 조합원분 178가구를 제외한 324가구의 아파트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평당분양가는 946만원선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이학인기자LEEJK@SED CO KR .입력시간 2000/03/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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