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베드신? 추자현과는 야하고 김민선과는 폭력적…"

영화 '미인도' 제작보고회 열려



김영호 "베드신? 추자현과는 야하고 김민선과는 폭력적…" 영화 '미인도' 제작보고회 열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이혜영 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배우 김영호가 영화 '미인도'의 베드신에 대한 후일담을 공개했다. 김영호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인도'(감독 전윤수, 제작 예당엔터테인먼트)의 제작발표회에서 "추자현과 찍은 베드신은 야했고, 김민선과 찍은 베드신은 폭력적이었다"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김영호는 이날 제작보고회의 사회를 맡은 가수 이안이 '영화의 애정신이 상당히 파격적이라는 소문을 들었다'며 소감을 묻자 "꽤 파격적이었다. 음…"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영화 '미인도'는 조선시대 화가인 신윤복과 김홍도를 소재로 한 팩션 드라마로 그림 때문에 남자로 살았지만 사랑 앞에 여자이고 싶었던 천재화가 신윤복과 제자의 재능을 사랑하고 여인으로서의 제자를 사랑하게 된 스승 김홍도, 신윤복의 첫사랑 강무, 김홍도를 사랑한 나머지 질투에 빠진 비운의 기녀 설화 네 인물의 얽힌 관계를 그렸다. 신윤복 역은 김민선이, 김홍도 역은 김영호가 맡았고 강무 역과 설화 역에 김남길과 추자현이 출연했다. 김민선은 전라 노출까지 불사해가며 촬영한 애정신에 대해 "처음에 마음 먹는 것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극 중 정사 장면은 윤복이가 다시 태어나 듯 꽃봉오리가 터지는 순간이라고 해석했다"며 "꼭 필요한 장면이었고 '나는 잘 할 수 있다'는 자심감으로 촬영했다. 예상 이상으로 아름답고 드라마틱한 장면으로 탄생됐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김윤수 감독은 "김민선은 목에서 어깨로 내려오는 선과 허리에서 엉덩이로 이어지는 선이 정말 아름답다. 김남길 또한 엉덩이 라인이 정말 멋진 배우다. 김영호는 한복 입고 갓 쓰고 수염을 붙인 모습이 국내에서 가장 멋진 배우다. 이 사람들이 찍은 애정신이니 얼마나 아름답게 나왔겠나"라며 자평했다. 이어 "김민선과 김남길이 베드신을 촬영할 때는 사전에 철저히 연습을 하며 준비를 했다. 트레이닝 복 바람의 두 배우를 불러 놓고 내가 직접 김남길 위에 올라가 실연하며 자세를 지도했다. 세밀한 자세와 동작, 표정까지 미리 짜 맞추며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미인도'는 오는 11월 13일 개봉한다. 영화 '미인도' 제작발표회 현장13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영화 '미인도'(감독 전윤수, 제작 이룸영화사·영화살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국아이닷컴 김희은 동영상 객원기자 ☞ [화보] 김민선 사진속의 매력 한눈에! ☞ 실오라기 하나 없이… 김민선 '파격 전라' 유혹 ☞ 전라까지? '여고괴담 3대미녀' 김민선-송지효-김옥빈 벗었다 ☞ '광우병소 반대' 김민선, 김동완 여친으로! ☞ 김민선 "어머니 돌아가신 후 인생목표 잃어" ☞ 레드카펫 김민선 "저도 섹시해요?" 부끄~ ☞ 김민선도 화보 찰칵! 감춰둔 '섹시매력' 발산 ☞ [화보] 추자현 사진속의 매력 한눈에! ☞ 추자현 "이제야 첫사랑… 아~ 중독된듯" ☞ 시상식의 여인들… 다리만, 가슴만 노려보면 싫어요~ ☞ 2관왕 추자현 "男배우들 모습에 떨렸다" ☞ 추자현, 송혜교 제치고 10년만에 '감격' ☞ 전라노출 추자현 "잊혀지는게 두려워서…" ☞ 추자현 누드 대체 어땠길래… 경찰 호위까지 ▶▶▶ '미인도' 관련기사 ◀◀◀ ☞ 파격 전라 김민선 "문근영과 확실히 달라" 자신감 ☞ 파격정사 후… 추자현 '몰래' 찍혔다(?) ☞ 김민선, 파격 올누드 노출… 관능미 '물씬' ☞ 매력자태 추자현, 한국여인의 향기 물씬~ ☞ '미인도 vs 바람의 화원' 때아닌 원조 논란? ☞ 파격 전라노출 김민선의 경쟁상대 여배우는.. ☞ 전라까지? '여고괴담 3대미녀' 김민선-송지효-김옥빈 벗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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