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 초고속인터넷 7월부터 중단

온세통신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오는 7월 중단한다. 온세통신은 초고속인터넷 사업을 하나로텔레콤에 양도하기로 하고 정보통신부의 인가를 받은데 이어 오는 7월 3일까지 가입자 이관을 마무리한 뒤 정보통신부에 사업자 폐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온세통신은 지난 4월 3일 정통부로부터 초고속인터넷 사업 양도에 대한 인가를 받고 가입자 이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온세통신은 앞으로 국제전화, 콜렉트콜, 부가서비스, 인터넷전화 등의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며, 대주주인 유비스타와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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