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 루이스(43ㆍ미국)가 미국 PGA투어 84럼버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에서 4년 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루이스는 2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파밍턴의 니마콜린우드랜드골프장(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 버디 9개를 뽑아내 10언더파 62타를 쳤다. 이로써 4라운드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루이스는 나란히 268타를 친 스튜어트 애플비(호주), 프랭크 릭라이터 2세, 팀 페트로빅(이상 미국) 등 공동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 99년 존디어클래식 이후 투어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한 루이스는 올 시즌 9번째로 `40대 챔피언` 대열에 합류했다.
<박상영기자 sa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