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파격AS 미국시장 "돌풍"

신문은 현대가 지난 86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후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올 들어 보증기간과 주행거리를 대폭 늘려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현대는 자동차 구매자에게 5년/9만6,000㎞의 기본 보증에 엔진과 트랜스미션 10년/16만㎞ 녹 방지 5년/16만㎞ ▲타이어펑크나 휘발유 부족 등에 따른 차량 견인 5년/주행거리 무제한 등으로 미 자동차업계에서 판매되는 신규 자동차 가운데 가장 길고 포괄적인 보증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인의 신차 보유 기간이 승용차가 평균 7.5년이고 트럭은 9년이라도 현대의 보증기간은 이를 훨씬 넘어서는 수준이다. J.P. 모건 증권사는 현대가 파격적인 보증에 힘입어 판매 실적이 1년 전보다 71.4%나 늘었다고 발표했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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