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충북 오창에 있는 전지공장 증설을 위해 1,45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LG화학은 “최근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전지 수요에 맞춰 공급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최근 세계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지와 편광판 등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매출과 이익 증가에 힘입어 올해 3ㆍ4분기에 매출 4조648억원, 영업이익 4,429억원, 순이익 3,010억원 등 좋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