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브리핑] KB국민은행 外

KB국민은행이 추석 연휴기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대출기한 연장조건 완화, 연체이자 면제 등 특별지원제도를 연말까지 시행한다. 2,000만원 이내에서 안정자금대출은 신용등급 1등금 수준인 연 6.66%, 주택담보대출은 연 3.61%의 금리를 적용한다. 또 연말 만기가 도래하는 고객은 원금상환비율 없이 최고 1.5%포인트 금리를 우대해 최대 1년 이내에서 기한연장해주고, 대출이자 납입이 늦어져도 피해발생일로부터 3개월간은 연체이자를 부과하지 않는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대구은행은 오는 3일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에 지역민들을 무료로 초청하는 행사를 연다. 경기 외에도 퓨전음악단, 비보이 댄스팀 등의 공연이 열리고, 대구FC 선수들의 사인볼 150개를 관중들에게 증정한다. 또 하프타임에는 추첨을 통해 LCD TV, 냉장고, 세탁기 등의 경품도 준다. 외환은행은 30일 글로벌 경제전문지인 아시아머니로부터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은행’ 및 ‘한국 내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올해 이에 앞서 금융전문지인 글로벌 파이낸스지로부터 10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무역금융은행’, 9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 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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