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은 전남 햅쌀로 차리세요

도, 남도장터 등 통해 주문받아

전라남도가 올해 추석 차례상을 전남에서 생산된 햅쌀을 애용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20일 도에 따르면 올해 햅쌀시장을 선점하고 추석 전 햅쌀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를 위해 수확 시기가 8월 하순으로 빠르고 밥맛이 좋은 '조평벼', '운광벼' 등 조생종 벼 1만9,000㏊를 재배토록 유도했다.

가장 많은 햅쌀을 생산한 강진군을 비롯해 13개 시군 21개 농협RPC에서 햅쌀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10㎏ 기준 2만5,000원부터 3만원까지다. 이번 주 신청하면 추석 차례상에 올릴 수 있다.

전남도가 추천하는 품질 좋은 햅쌀은 여천농협 '청조미', 순천농협 '드림원 햅쌀', 금성농협 '죽향쌀', 보성농협 '둥근 햇쌀', 곡성농협 '맑은 햇쌀', 장흥농협 '축복의 땅', 동강농협 '으뜸쌀', 흥양농협 '해맞이 쌀', 옥천농협 '꽃 보다 아름다운 햅쌀' 등이다.

햅쌀 구입과 관련해서는 전남도 농수축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남도장터'(www.jnmall.com)나 전남도 쌀마케팅담당(061-286-643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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