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소비자연맹 규모 등 평가, 삼성생명·삼성화재 1위

33곳 평가

보험소비자연맹은 33개 생명ㆍ손해보험사를 규모와 건전성 등으로 평가한 결과 생보사 중에는 삼성생명, 손보사 중에는 삼성화재가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보험소비자연맹은 이들 보험사의 2007 회계연도(2007년 4월∼2008년 3월) 경영 공시자료를 자산규모와 안정성ㆍ건전성ㆍ수익성 등 4개 기준으로 비교, 분석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평가가 시작된 이래 6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22개 생보사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푸르덴셜생명ㆍ교보생명ㆍ신한생명ㆍ금호생명 등이 나란히 2~5위를 차지했다. 11개 손보사에 대한 종합평가에서는 LIG손해보험ㆍ동부화재ㆍ현대해상ㆍ메리츠화재가 각각 2∼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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