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지식경영 실천
`직원들이 낸 아이디어를 실무에 최대한 반영합니다'
현대캐피탈이 `TKB(Team Knowledge Building)'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직원이 습득한 지식을 D/B형태로 공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산해내고 있다. 지난 6월 인트라넷에 TKB 평가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3개월동안 제출된 보고서는 총 124건.
여기에 올려진 보고서는 채권관리나 마케팅부문의 아이디어등 업무에 직간접으로 연결된 내용들로 이뤄졌다.
실제로 한 팀이 초회연체(대출발생후 한번도 할부금이 입금되지 않는 형태의 연체)의 대처방안에 대해 아이디어를 낸지 3개월만에 초회연체 건수가 35%나 줄었다.
이밖에도 스코어링시스템을 이용한 심사사례, 디지털시대의 비즈니스모델 연구, 기업가치평가방법 등 분야별로 자료들이 제공되고 있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
입력시간 2000/11/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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