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가 선망하는 밸류 넘버 원 GS'
GS그룹의 나눔경영은 이 같은 비전 하에 각 계열사별로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계열사들의 장점을 살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GS만의 독특한 나눔경영이기도하다.
GS리테일은 '이웃과 더불어, 지역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사회소외계층 지원, 지역친화 활동, 재해재난 지원 등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GS나누미' 라는 봉사단을 조직해 각 지역에 퍼져있는 점포를 통해 매달 고아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자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연탄배달, 김장담그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GS리테일은 또 동종업계 최초로 생식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푸드뱅크 식품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전국 GS수퍼마켓 매장에서 매일 야채, 과일, 우유 등의 생식품을 각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것이다. 가공식품을 포함한 생식품을 기부함으로써 지역 이웃의 식사에 필요한 생식품을 나누는 활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밖에 GS리테일은 'GS나누미' 임직원의 가족들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모두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고객님, 나눔 천사가 되세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의 봉사활동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GS25의 경영주들도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추구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원하는 경영주의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다.
GS샵은 매년 영업이익의 3%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에 지출하고 있는 유통업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기업이다.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의 기쁨을 찾기 위해 1995년 창사 이래 꾸준히 불우아동 및 장애인, 노인 복지 등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아동복지'를 주요테마로 설정하여 사회공헌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 문제로 문화와 교육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주는 정서 지원 사업에 힘쓰고 있다. 2005년부터 '무지개상자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에게 음악ㆍ체육 교육, 각종 공연 관람 등 문화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정서 안정 및 사회성 발달을 돕고 있다.
그 밖에도 GS샵은 저개발국가에서 저체온증으로 생명을 잃는 영유아를 위한 세이브더칠드런의 '모자뜨기 캠페인'을 5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25 한국전쟁 발발 62주년을 맞아 열린 의사회와 함께 UN참전국 중 하나인 태국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글로벌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민간 발전회사인 GS EPS는 발전소가 위치한 충청남도 당진시에 임직원 1%나눔기금 기부, 장학사업, 문화예술 지원, 자원봉사, 공공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중 GS EPS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1%나눔 기금' 활동이 눈에 띈다. 이 기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본으로 급여의 1%씩을 적립해 소외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하고 있는 기금이다. 지금까지 나눔기금으로 당진시 소재 초등학교 3곳, 노인 복지시설 1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였으며, 소외이웃 돕기 성금 기부 및 '당진시 벽화예술 길' 조성 사업비로 기부하였다.
이 뿐만 아니다. GS EPS는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위해 그 동안 10년 이상 당진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GS건설은 단순 시혜적인 사회봉사활동을 뛰어 넘어 사회문제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층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정착을 위해 활동 영역을 ▦사회복지 ▦교육 문화 ▦환경 안전의 3대 핵심영역으로 재편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대표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이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으로 이름 붙여진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이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허창수 회장 사재 출연 등 나눔 솔선수범 허창수(사진) GS 회장은 "책임감을 가지고 정도를 걸어감으로써 사회로부터 존경 받는 자랑스러운 기업을 만들자"고 강조하고 있다. 허 회장은 재계 총수 중에서도 나눔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인물로 꼽히고 있다. 신임 임원들에게 최근 허 회장은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함께 가자고 손 내미는 나눔의 실천에 앞장 서 달라"며 "자랑스러운 기업인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동반성장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허 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나눔 경영인'이다. 그는 무엇 보다 직접 솔선수범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6년 남촌재단을 설립한 후 매년 수 십억원의 사재를 내놓고 있다. 2006년 보유하고 있는 GS건설 주식 3만5,800주를 내놓은 것을 시작으로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등 매년 주식을 기부하고 있다. GS그룹 관계자는 "사재 출연을 통해 책임감을 갖고 사회에서 존경받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허 회장의 경영철학을 실천에 옮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회장은 소외계층의 자립 기반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남촌재단을 설립했다. 남촌재단은 의료와 교육 사업, 저소득 가정 자녀의 장학 사업, 문화와 학술연구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희귀난치성질환 치료 지원과 무료병원 의료기기 지원 사업도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다. 허 회장의 이런 나눔철학은 그룹 내에만 그치지 않고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이 같은 허 회장의 '따듯한 행보'는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은 물론이다. 지난 2008년 2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로부터 '아시아 이타주의자 48인'으로 선정됐다. 허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수장으로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올해 신년 화두로 제시하기도 했다. 재계가 앞장서서 국민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