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승화명품건설, 주식양수도 계약 정정 소식에 하한가

승화명품건설이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대금지급 및 주식 인도 일정 변경과 일부 이사 선임 부결 소식에 하한가를 보이고 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38분 현재 승화명품건설은 전일 보다 14.87% 하락한 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에 이어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승화명품건설의 공시에 따르면 기존 양수도 대금인 67억원(224만6,415주)을 임시주총회일인 11일에 모두 지급하기로 했지만 11일에는 30억원(107만4,020주)을, 오는 13일에 나머지 양수도 대금인 37억원(117만2,395주)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11일에 열린 임시주총에서 일부 이사 선임의 건이 부결됐다고도 공시했다.

한편 승화명품건설은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식회사 에스에이치투로 상호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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