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별텔레콤은 5일 『김미현선수가 3월까지의 대회 출전계획을 확정했다』며 『시즌 개막전인 오피스데포를 시작으로 첫 메이저인 나비스코까지 8개 대회에 출전한다』고 전했다.이 기간에 열리는 LPGA투어 정규대회는 모두 9개 대회로 김미현은 이 가운데 호주여자 마스터스(2.24~27)만 참가하지 않는다.
지난달 15일부터 플로리다주 리스버그에서 동계훈련을 하고 있는 김미현은 시즌 내내 안정된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체력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체력보강에 주력하고 있다.
김미현은 또 미국 올랜도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작은 도시 리스버그에 집을 마련, 데뷔 첫 해인 지난 해보다는 심리적으로 매우 안정된 상태에서 투어생활을 하게 됐다.